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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Seed6

컨퍼런스와 사람들 컨퍼런스 준비 때문에 하루 밀린 업무를 하기 위해 사무실에 나왔습니다. 삼일간 무리했던 탓인지 집중하기가 쉽지 않네요. 졸린 틈을 타서 블로그들을 돌아보니 그 사이 몇몇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참 부지런들 하네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2년간 오픈소스를 공부하면서 느꼈던 "오픈소스와 개발자의 성장"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많은 면에서 부족한 발표였을텐데 듣는 분들의 반응이 좋아 행복했습니다. 함께 발표했던 파란매직님에게 이번 발표가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사전에 약속하지도 않은 여자 목소리 흉내는 정말이지 압권이였습니다.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건 함께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열정에 전염될 수 있고, 자기를 돌아보는 계기 되며, 또 다른 목표를 세우게 함과 동시에 보고 싶던 사람들을 한꺼번에 .. 2007. 2. 25.
OpenSeed의 나아갈 방향 논의 정리 지난 토요일 '느티나무 그늘아래'에서 모인 OpenSeed 1차 정기모임에서 논의되었던 활동 방향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첫 모임이지만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주셔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우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은 블로그 포탈에 관련된 내용과 온라인 스터디, 메신저를 비롯한 대화 채널의 확보라고 생각됩니다. 특정 태그가 붙은 내용은 자동수집되어, 위키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하는데 이 부분은 아이디어 제안자인 따지크님과 얘기를 나누어봐야 할 것 같구요, SpringMVC/AOP/Script Language/OpenSource Project 등 관심 주제별로 온라인 스터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스터디 방법을 정리해서 등록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네요. 2006. 12. 18.
OpenSeed 1차 오프라인 모임 기념 사진 2006. 12. 18.
OpenSeed.net 오픈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오픈소스와 관련된 경험을 쌓기 위해 이곳에 온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운영한다는 사람이 오픈소스에 대한 경험이나 이해가 부족하다는 생각에서 결정한 일이였지만, 스스로 제일 잘한 판단 중 하나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년간 정말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생각의 전환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토비님을 만나서 전문가라고 불리기 위해서 내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된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익히고 실천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지만 스스로 완전히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되는 날이 언제오게 될지 몰라, 의욕만으로 오픈씨드를 재오픈했습니다. 예전의 커뮤니티 활동은 오픈소스가 우리가 처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유.. 2006.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