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Seed'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7.02.25 컨퍼런스와 사람들 (21)
  2. 2006.12.18 OpenSeed의 나아갈 방향 논의 정리 (2)
  3. 2006.12.18 OpenSeed 1차 오프라인 모임 기념 사진 (12)
  4. 2006.12.04 OpenSeed.net 오픈 (4)
  5. 2006.11.27 방심은 화를 부릅니다. (9)

컨퍼런스 준비 때문에 하루 밀린 업무를 하기 위해 사무실에 나왔습니다. 삼일간 무리했던 탓인지 집중하기가 쉽지 않네요. 졸린 틈을 타서 블로그들을 돌아보니 그 사이 몇몇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참 부지런들 하네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2년간 오픈소스를 공부하면서 느꼈던 "오픈소스와 개발자의 성장"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많은 면에서 부족한 발표였을텐데 듣는 분들의 반응이 좋아 행복했습니다. 함께 발표했던 파란매직님에게 이번 발표가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사전에 약속하지도 않은 여자 목소리 흉내는 정말이지 압권이였습니다.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건 함께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열정에 전염될 수 있고, 자기를 돌아보는 계기 되며, 또 다른 목표를 세우게 함과 동시에 보고 싶던 사람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은 것 같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만났던 분들을 잊지 않게 좀 적어둘까 합니다.

  • 응원해 주신 OpenSeed와 AJN의 친구분들께 감사를 드려야겠네요. 기선님, 성일님, 맥스님, 영회님, 토비님, Ripper님, 따지크님, .... 에구 너무 많아서 다 인사드리기가..
    특히 기선님 애써 받은 구글컵 선물로 주셔서 감사.. :)
  • 우진님 일부러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오랜만에 뵈었는데도 여전히 그냥 마음이 통한다는 느낌이여서 더욱 반가웠구요.
  • 엄청난 번역 실력으로 번역의 진도를 늦추는 데 큰 공헌을 하신 박재호님도 집접 뵈어 좋았습니다. 저 같은 사람을 위해 살살 좀 번역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들어주시면 큰일나는 거 아시죠? :)
  • 원석님. 예전 스프링 세미나에 참석하셨을 때 누군지 몰라봤었는데, 토론세션에서 다시 만나 정말 반가웠습니다. GlassFish와 관련해서 좀 더 많은 얘기를 나눴으면 했는데, 자바인의 밤 행사 장소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안계시더군요. 메일로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 블로그로만 뵙다가 만나서 인사를 나눴던 승규님, Ologist님.. 모두 반가웠구요, Ologist님. 후기에 저도 끼워주셔서 고맙습니다.
  • 매년 컨퍼런스때만 뵈어 아쉬운 JCO의 옥상훈님, 양수열님, 고덕한님, 김태완님, 최상훈님, 허광남님.. 모두 반가웠습니다. 태완님. 견우 직녀처럼 1년에 한번씩 뵈니 회사 옮긴것도 모르죠 --+, 앞으론 가끔씩이라도 연락을 하고 살도록 해요.


코끼리 형님이랑 종하랑 강기자님을 못 보고 내려온게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만나고 싶었던 분들, 인사를 나누고 싶었던 분들, 그리고 언젠가 동료로 함께 일하게 될지도 모를 많은 자바 개발자 분들을 알게 되어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상훈님이 열심히 기획중인 오픈소스 관련 일들이 가시화되는데 도움을 드려야 할 것 같고, Glassfish에 참여하기 위해 원석님한테 도움을 많이 받아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주절주절 써간 오늘 글을 마무리 해야 겠네요. 피곤해서 글도 잘 안나갑니다. 갑자기 술자리에서 토비님이 한 얘기가 떠오르네요. 오픈소스 분야의 블루오션은 각종 오픈소스를 조합한 어플리케이션 영역이라는 ... 하이버네이트 번역이 끝나는 대로,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몸담아보려 하는 생각을 수정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발표자료는 OpenSeed 포럼에 올렸습니다. 참고하세요.

컨퍼런스목차 앞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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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을 뒤로 하고 또 한컷 : Ripper/물개/토비/영회/파란매직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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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느티나무 그늘아래'에서 모인 OpenSeed 1차 정기모임에서 논의되었던 활동 방향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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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모임이지만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주셔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우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은 블로그 포탈에 관련된 내용과 온라인 스터디, 메신저를 비롯한 대화 채널의 확보라고 생각됩니다.

특정 태그가 붙은 내용은 자동수집되어, 위키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하는데 이 부분은 아이디어 제안자인 따지크님과 얘기를 나누어봐야 할 것 같구요, SpringMVC/AOP/Script Language/OpenSource Project 등 관심 주제별로 온라인 스터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스터디 방법을 정리해서 등록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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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오픈소스와 관련된 경험을 쌓기 위해 이곳에 온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운영한다는 사람이 오픈소스에 대한 경험이나 이해가 부족하다는 생각에서 결정한 일이였지만, 스스로 제일 잘한 판단 중 하나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년간 정말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생각의 전환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토비님을 만나서 전문가라고 불리기 위해서 내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된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익히고 실천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지만 스스로 완전히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되는 날이 언제오게 될지 몰라, 의욕만으로 오픈씨드를 재오픈했습니다.

예전의 커뮤니티 활동은 오픈소스가 우리가 처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는 인식에 따른 의무감에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의욕을 가지고 함께 하자는 뜻을 밝혀주신 40 여명의 작은 씨앗 동료들에게 저와 같은 의무감을 강요하고 다 함께 힘들어했었죠. 오픈씨드를 폐쇄했던 지난 1년간은 스스로에게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라고 수없이 질문을 던질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이제서야 하고 싶었던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남들을 위해서 시작한 일이라며 거창한 명분을 내세우는 일은 이제 없을 듯 합니다. 오픈씨드는 저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그 일이 재미있기 때문에 시작한 일이라는 사실을 알아버렸으니까요.

토비님이 화요일에 스프링 컨퍼런스 참석 때문에 미국으로 떠납니다. 돌아오실 때쯤이면 제법 활동이 진행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부지런을 떨어봐야 겠습니다.

ps. 너무 급하게 봐서 정리는 안되지만 주말에 JPH 다 봤어요. 토비님 이제 답글 주제 좀 바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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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에도 멀쩡한 걸 확인했는데, 몇 시간 사이 오픈씨드 포럼이 해킹을 당했습니다. Muratback이라는 녀석이 PHPBB 2.x 버전의 보안 취약성을 이용해서 포럼 데이터를 다 날려버렸네요. 서버에 이상이 없고, DB를 달리해서 돌아가는 컨플루언스는 건드리지 못한 걸 보면 아마도 SQL injection을 사용한 듯 합니다.

정식버전이 나오면 한꺼번에 업그레이드 하려고 보안 패치를 비롯한 방비를 전혀 하지 않고 있었더니 이런 일이 생기네요. 앞으로 정식으로 운영할 때는 백업과 보안 유지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듯 합니다. 액땜한 거라 생각하는 수 밖에요.

방심하면 결국 화를 부른다는 걸 다시금 깨닫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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