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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200915

D-158일 158일 남았습니다. 행운이 함께 하길.. 2009. 9. 7.
아닌 건, 아닌거죠! 아무리 좋은 약도 용도를 착각해서 오용하거나, 복용해야 할 양을 무시하고 남용하게 되면 오히려 몸을 해롭게 한다는 것이 상식입니다. 하지만 오용/남용을 막아야 하는 것은 약 뿐만이 아닌 듯 합니다. 암호같은 글이지만, 딱.. 여기까지. 2009. 5. 29.
의사와 컨설턴트의 4가지 공통점 몇 가지 실수를 통해 느낀 바가 조금 있어, 그것을 의사란 직업에 빗대어 정리해봅니다. 1. 진단 없이 섣부른 판단이 담긴 내용을 함부로 발설해선 안된다. 예전에 얼굴색이 어두운 환자의 간을 수술해서 그 환자의 병을 고친 경험이 있는 의사가 있다고 치자. 마침 어느날 그 전과 유사한 얼굴색이 어두운 환자가 찾아왔다. 그 의사가 자기를 찾아온 새로운 환자에게 낯빛이 안좋으니 배를 째야 겠다. 예전에도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뻔하다. 라고 진단을 내린다면 그게 과연 옳은 행동일까? 설사 그 환자가 빠른 조언을 원한다고 하더라도, 진단을 한 다음 처방을 말씀드리겠다고 전해야 한다. 어쩔 수 없이 빠른 판단을 내려야 하는 경우라면, 진단을 해보지 않아 정확하지 않다는 단서를 달고, 이럴 가능성도 있다는 수준의.. 2009. 4. 30.
(배치 고도화) 2. 명확한 목표 설정 ※ 주의 :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습니다. 정성들여 쓴 글이나 지루하실 수 있는 글이므로 섣불리 관심을 두고 읽지 말아주십시오. 후회해도 모릅니다. ^^ 비전 정의란? 일단 가벼운 퀴즈 하나. 인터넷에서 자주 보이는 아래 그림에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한다는 것, 다른 말로 비전을 정의하는 것(Visioning)은 어떤 모습을 찾아내기 위한 걸까요? 비전 정의가 고객이 설명한 요건을 그대로 받아 적는 것 또는 영업이 약속한 그 비용과 일정, 인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휘황찬란한 약속을 최대한 방어적으로 만드는 것 등으로 곡해하기 쉽지만, 제대로 된 비전 정의는 고객이 정말 필요한 것을 찾아내는 과정과 그 결과물, 그리고 목표한 그것을 고객과 개발팀이 함께 바라보고 추구하도록 만들도록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합.. 2009.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