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7.04.25 FLOSS 통계자료 - MRI (2)
  2. 2007.04.23 한글화 작업에 애써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6)
  3. 2007.02.25 컨퍼런스와 사람들 (21)
  4. 2006.12.18 OpenSeed의 나아갈 방향 논의 정리 (2)
  5. 2006.12.04 아틀라시안 호주기업가상 수상 (6)
지난 2004년 일본의 미쓰비시 종합연구소(MRI)에서는 일본 경제산업성(METI)의 위탁의뢰를 받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인재 개발에 관한 조사」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전세계적인 오픈소스 개발자 통계자료는 따로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자료는 "FLOSS-ASIA 프리/소책자/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아시아 개발자에 관한 온라인 조사"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아시아 지역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자에 관한 통계입니다. 통계 그래프가 궁금한 분은 위의 링크에서 확인하시구요, 몇 가지 흥미로운 내용들만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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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발자 신상관련

- 싱글 : 72.1% (오픈소스 활동에 참여하는 분들 중에 총각이 많답니다.)
- 처음 OSS 개발을 시작한 나이 : 20~36세가 대부분인데, 20~26세가 반 정도를 차지합니다. 젊을 때부터 시작했단 것.
- 현재나이 : 20대에서 30대 초반이 대부분입니다. 토비님이 평균 나이를 좀 올려주겠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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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 : 고졸 10.5%, 전문대졸 4.5%, 대졸 63.9%, 석사 15.8%, 박사 5.3%
- 직업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27.8%, 프로그래머가 17.3%, 학생(IT전공)이 10.5%, 연구소 9.0% 순서. IT 분야가 아닌데도 오픈소스 활동을 하는 분도 많네요. 학생은 전공/비전공 합하면 15.8%
- 국적 : 응답자의 통계인데 한국이 31.6%로 1위. Thailand 26.3%, Taiwan 10.5%, China 9.8%
한국에서 조사에 꽤 많이 응했나 봅니다. 통계 결과의 1/3은 한국 자료니 우리 실정과 아예 다르진 않겠네요.

2. OSS(Open Source Software)와 FS(Free Software)의 라이센스 차이 인식

- 어느쪽인가? OSS 쪽이다 42.1%, FS 쪽이다 25.6%, 신경안쓴다 32.3%
- 두 진영의 차이는? 원칙은 다르지만 작업 방식은 같다 48.1%, OSS와 FS는 완전히 다르다 36.8%, 그런거 신경안쓴다 15%
- 선호하는 라이센스 형태 : GPL 호환 64.7%, BSD 스타일 15%, 신경안쓴다 9%, 직접만든다 5.3%순
DRM 문제로 GPL3 라이센스에 대한 격론이 있었던 후라 이건 다시 조사해야 할 것 같네요.

3. OSS/FS 개발 활동

- 주간 투자하는 시간 : 5시간 이하가 절반이네요. 몰아치기 스타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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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분야 : 네트워킹 분야가 49.6%로 1위, 웹서비스 분야가 46.6%, 데스크탑이 35.3%, 비즈니스가 33.8%
- 개발환경 : 레드헷이 27.8%로 1위, 데비안이 17.3%로 2위, 윈도우 15%, FreeBSD는 7.5%, 맥은 2.3%네요
- 개발언어 : C가 84.2%, HTML이 72.9%, PHP가 60.9%, 자바는 50.4%로 7위를 기록했습니다.
- 데스크탑 환경 : GNOME이 39.1%로 1위, 윈도우, KDE 순입니다.
- 관여한 프로젝트 수 : 3개가 15%로 가장 많습니다. 6~15개라고 응답한 사람이 25.6%나 됩니다.
한번 해본 사람이 계속 한다는 걸 알 수 있네요.
-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 수 : 1개가 36.1%, 2개가 23.3%. 동시에 여러개 하기는 쉽지 않은듯.
- 리더로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 수 : 0개가 45.9%로 1위. 1개가 27.8%로 2위
- 커뮤니티에서 적극 참여해주는 회원 수 : 0명이 24.1%로 1위 (안습), 5명 이하가 절반이 넘습니다.
10명 이상이라고 답한 사람은 20%가 되지 않네요.
- 영어구사능력 : 대부분의 문서를 읽는데는 문제 없으나, 쓰고 말하기는 잘 못한다 34.6% 1위. 메일링 리스트로 토론하고 매일 회화하는 수준 30.8% 2위. 유창하게 말하고 사전없이 작문한다 26.8% 3위. 영어 못한다는 10%도 안됩니다. 오픈소스 활동하는 분들.. 영어는 기본이군요.
- OSS/FS 개발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이건 통계자료가 필요하겠군요. 메인 개발에 참여하는 분은 15.5%. 테스트 하고, 문서화하고, 해당 지역.국가에 맞게 지역화하고 문서 번역하는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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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증과 교육 : 필요한 기술을 혼자 익혔다 54.9%로 압도적 1위. 브라보!! 대학에서 배웠다 11.3% 2위. 커뮤니티에서 익혔다 9.8% 3위.

4. 동기 및 기대

- 참여동기 :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자기가 알고 있는 기술을 공유하고자 참여했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경력을 만들려고나 돈벌려고는 저~ 밑에 있네요.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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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를 시작한 방법? OSS/FS에 이메일을 보내 참여했다 20.5% 1위. 친구가 권했다 15.6% 2위. 커뮤니티에서 잘 답해줬다가 14.8% 3위. 지속적으로 패치를 보냈다 13.1% 4위. 버그 리포트를 보냈다 13.1% 5위.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참여하게 된 분들이 많네요.
- 소스코드에 서명하는 걸 어떻게 생각하나? 88%가 중요하다고 답했고, 그 중 60%는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네요. 남의 코드 가져다가 자기걸로 서명 고치는 몰염치한 분들이 혹시 있다면 반성하세욧!

5. 활동한 후에 달라진점
 
- 돈벌기 : 오픈소스 활동으로 직.간접적으로 돈을 번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딱 반반이네요. 그나마 돈을 번 경우도 대부분 간접적으로 번 경우가 많습니다.
- 주변에서 알고 있나? 전업으로 OSS 개발을 하는 경우도 9.8%나 됩니다. 회사나 학교에서 OSS 활동을 한다는 걸 안다는 사람은 39.1%, 알리지 않았다는 사람도 33.8%로 꽤 됩니다. 회사에서 OSS 활동을 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는 6.8%
- OSS 활동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나? 와우.. 100% YES 입니다. 아주 많이가 86.5%
- 구체적으로 뭐가 도움이 되었나? 프로그래밍 기법에서 부터, 협업방법, 디버깅 기법, 커뮤니티에서 의견 표현하기 등.. 개발자라면 꼭 필요한 생생한 지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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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기술을 어떤 방법으로 향상할 수 있었나? 40.6%가 다른 사람의 코드를 통해 배웠다네요. 오픈소스.. 소스가 공개되어 있으니 과연! 27.8%는 전문기사나 책을 통해. 10.5%는 커뮤니티에서 토론하면서라고 답했습니다. 그 밖의 방법도 모두 스스로의 노력과 의지로 익힌 것들입니다. 공부하는 법을 익힌다고 해야 하나??
- 매달 OSS 개발에 필요한 공부에 쓰는 시간은? 11시간 ~ 40시간, 그 이상이 절반이 넘습니다. 처음에 살펴본 OSS 개발에 쏟는 시간이 예상보다 작아서 의아했는데, 개발에 앞서 관련 기술을 공부하는데 많은 시간을 쏟아서 그랬군요.
- 중요한 질문이 하나 나왔습니다. 학교나 회사에서 하는 정형화된 교육보다 OSS/FS 커뮤니티를 통한 자율학습(Self-organized Learning)이 더 효과가 있었나? 를 물어봤습니다.
훨씬 효과가 있었다 42.9%, 더 효과가 있었다 27.8%, 똑같다 24.1%, 학교/회사 교육이 더 낫다 5.3%.

물개의 제멋대로 결론
제대로 공부하려면 OSS/FS 커뮤니티에 진지하게 참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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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Grails 사이트에 들렀다가 무심코 보던 일본 국기 옆에 한국 국기가 걸려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링크를 눌러보니 한국어 메뉴얼이 떡~하니 걸려있더라구요. 누가 이런 고마운 작업을 해주셨을까 하고 찾아보니 Jania(강규영)님의 작품이더군요. 스프링노트 개발만으로도 밤샘 작업이 잦았을텐데 참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아주 편한 마음으로 Grails의 기능을 훑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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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KLDP, 자카르타 서울 프로젝트 , 네이버 자바 프레임워크 카페 등 아무런 댓가 없이 수 많은 노력을 들여 다양한 레퍼런스 문서들을 번역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글이나 메일을 남긴 적이 얼마나 되는지를 반성해 보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한글 문서화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진행하신 Kenu님과 동국님을 만나서 더욱 그런 생각이 드는지도 모르겠네요.

불펌해서 올린 동영상에는 고맙다는 댓글과 붐업 버튼을 클릭하면서도, 수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서 동료 개발자들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분들에게는 왜 번역이 늦게 올라오는지부터, 번역 수준에 대한 것까지 불평만 해대는 개발자도 분명 있을 겁니다. 도움을 받았다면 최소한 감사하다는 말 정도는 남기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해 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타인을 위해 질문에 댓글을 달고, 자신의 경험을 정리해서 알려주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문서를 번역해주는 고마운 개발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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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준비 때문에 하루 밀린 업무를 하기 위해 사무실에 나왔습니다. 삼일간 무리했던 탓인지 집중하기가 쉽지 않네요. 졸린 틈을 타서 블로그들을 돌아보니 그 사이 몇몇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참 부지런들 하네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2년간 오픈소스를 공부하면서 느꼈던 "오픈소스와 개발자의 성장"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많은 면에서 부족한 발표였을텐데 듣는 분들의 반응이 좋아 행복했습니다. 함께 발표했던 파란매직님에게 이번 발표가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사전에 약속하지도 않은 여자 목소리 흉내는 정말이지 압권이였습니다.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건 함께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열정에 전염될 수 있고, 자기를 돌아보는 계기 되며, 또 다른 목표를 세우게 함과 동시에 보고 싶던 사람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은 것 같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만났던 분들을 잊지 않게 좀 적어둘까 합니다.

  • 응원해 주신 OpenSeed와 AJN의 친구분들께 감사를 드려야겠네요. 기선님, 성일님, 맥스님, 영회님, 토비님, Ripper님, 따지크님, .... 에구 너무 많아서 다 인사드리기가..
    특히 기선님 애써 받은 구글컵 선물로 주셔서 감사.. :)
  • 우진님 일부러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오랜만에 뵈었는데도 여전히 그냥 마음이 통한다는 느낌이여서 더욱 반가웠구요.
  • 엄청난 번역 실력으로 번역의 진도를 늦추는 데 큰 공헌을 하신 박재호님도 집접 뵈어 좋았습니다. 저 같은 사람을 위해 살살 좀 번역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들어주시면 큰일나는 거 아시죠? :)
  • 원석님. 예전 스프링 세미나에 참석하셨을 때 누군지 몰라봤었는데, 토론세션에서 다시 만나 정말 반가웠습니다. GlassFish와 관련해서 좀 더 많은 얘기를 나눴으면 했는데, 자바인의 밤 행사 장소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안계시더군요. 메일로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 블로그로만 뵙다가 만나서 인사를 나눴던 승규님, Ologist님.. 모두 반가웠구요, Ologist님. 후기에 저도 끼워주셔서 고맙습니다.
  • 매년 컨퍼런스때만 뵈어 아쉬운 JCO의 옥상훈님, 양수열님, 고덕한님, 김태완님, 최상훈님, 허광남님.. 모두 반가웠습니다. 태완님. 견우 직녀처럼 1년에 한번씩 뵈니 회사 옮긴것도 모르죠 --+, 앞으론 가끔씩이라도 연락을 하고 살도록 해요.


코끼리 형님이랑 종하랑 강기자님을 못 보고 내려온게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만나고 싶었던 분들, 인사를 나누고 싶었던 분들, 그리고 언젠가 동료로 함께 일하게 될지도 모를 많은 자바 개발자 분들을 알게 되어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상훈님이 열심히 기획중인 오픈소스 관련 일들이 가시화되는데 도움을 드려야 할 것 같고, Glassfish에 참여하기 위해 원석님한테 도움을 많이 받아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주절주절 써간 오늘 글을 마무리 해야 겠네요. 피곤해서 글도 잘 안나갑니다. 갑자기 술자리에서 토비님이 한 얘기가 떠오르네요. 오픈소스 분야의 블루오션은 각종 오픈소스를 조합한 어플리케이션 영역이라는 ... 하이버네이트 번역이 끝나는 대로,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몸담아보려 하는 생각을 수정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발표자료는 OpenSeed 포럼에 올렸습니다. 참고하세요.

컨퍼런스목차 앞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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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을 뒤로 하고 또 한컷 : Ripper/물개/토비/영회/파란매직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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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느티나무 그늘아래'에서 모인 OpenSeed 1차 정기모임에서 논의되었던 활동 방향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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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모임이지만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주셔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우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은 블로그 포탈에 관련된 내용과 온라인 스터디, 메신저를 비롯한 대화 채널의 확보라고 생각됩니다.

특정 태그가 붙은 내용은 자동수집되어, 위키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하는데 이 부분은 아이디어 제안자인 따지크님과 얘기를 나누어봐야 할 것 같구요, SpringMVC/AOP/Script Language/OpenSource Project 등 관심 주제별로 온라인 스터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스터디 방법을 정리해서 등록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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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젊은 기업가 2명에 대한 얘기가 월요일 아침부터 부러움으로 그들을 바라보게 만듭니다. Confluence와 JIRA라는 단 2개의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Atlassian의 두 CEO 예요. 저희도 프로젝트는 구매해서, 오픈시드에서는 오픈소스 라이센스를 받아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입니다. 23에 대학을 졸업하고, 3년만에 이 두 젊은이는 올해의 호주기업가상(Australian Entrepreneurs of the Year)을 받았습니다.

누구나 흔히 사용하는 위키와 이슈트래커. 기능을 찬찬히 뜯어보면 우리라고 할 수 없는 일도 아닌데, 그들의 꾸준한 노력과 도전 정신이 멋있게 느껴지네요. 성장 모델로 삼고 싶은 분들입니다. 세계 시장을 무대로, 제대로 만들면 팔린다고 믿고.. 오픈소스의 힘을 빌어, 도전해 볼 젊은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저도 많이 늦진 않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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