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28

성공을 말하다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의 성공을 말하다"라는 책은 빌게이츠와 관련된 여러 글들 중에서 가장 남는게 적은 책이였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얘기가 실감난다고 할까. "빌게이츠@생각의속도"를 읽으며 많은 생각에 젖어들었던 것과 비교하면 ...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올라선 두 사람을 다뤘다면 훨씬 더 많은 것들을 대중에게 전할 수 있었을 텐데.. 가장 집중력 있게 읽어서인지, 다소 뻔한 얘기들 중에서 첫 주제인 "습관의 힘"이 기억에 남는다. 가장 칭찬하고 싶은 한 사람을 골라 그 사람의 어떤 점들이 뛰어난지를 목록으로 작성해보면.. 정말 특별한 그 무언가를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그렇게 대단해 보이는 사람의 특징이란, 누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아예 우리의 몸에 베인 습관으로 만들어 버.. 2006. 8. 29.
루비공부 시작하기 점점 현재에 만족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커져만 간다. 그럴 때마다 큰 자극을 주는 이들은 저 멀리 있는 해외 유명 개발자들이 아니라, 웹 브라우저만 열면 만나볼 수 있는 주변의 수 많은 블로거들이다. 출.퇴근 시간 손에 늘 프린트물을 들고 열심히 기술을 익히는, 마음에 드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잡고 소스레벨로 분석하는, 늘 더 나은 방법이 있을거라 믿고 꾀 부리지 않고 Clean & Simple Code를 작성하려는 순수한 의지로 최선을 다하는 그런 동료 개발자들의 블로그에서는 닮고 싶은 열정이 진하게 느껴진다. 그들의 그런 열정을 본받고 싶어서 4당 5락을 한번 실천해보려고 한다. 아침에 1시간 일찍 도착하기. 빠지지 않고 매일 수영하기에 이은 올해 3번째 도전. 고3때도 하지 않던 일을 하려니 조금 쑥.. 2006. 8. 22.
KAF 코드생성기 1차 개발을 끝내고 휴가 중 이틀을 투자해서 현재 개발에서 사용중인 KAF(KAIST Application Framework)의 코드생성기를 개발했다. KAF의 구조가 단단해서 생성되는 코드가 심플하고, 명확하긴 하지만 1개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Dao, Bl, Ctrl, Context, Jsp, Test Code, XML 설정에 이르기 까지 20 여개의 파일을 생성하고 조작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이 너무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Convention이 명확해서 코드 생성기를 만드는 작업이 그다지 어렵진 않았지만, TDD로 개발하면서 Code Generation을 사용한다는 것이 조금 마음에 걸리긴 한다. 하지만, 개발팀이 충분한 훈련으로 KAF 기반 개발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반복되는 작업을 줄.. 2006. 8. 21.
Tistory 입주를 자축하며.. Bloglines -> MovableType -> TatterTools -> WordPress 지금까지 옮겨갔던 블로그들이다. 매번 의욕을 가지고 개설해서 한동안 아주 열심히 활동하며 아껴주다가, 어느 순간 귀차니즘에 빠져 더 이상 관리하지 않고.. 그러다 서버에 사정이 생기면 백업 복구 하기마저 귀찮아서 그냥 팽개쳐버려지고 말았던 불쌍한 내 지난 블로그와 그 글들. 파란매직님의 초대로 운좋게 Tistory에 입주했는데, 느낌이 아주 친근하고 좋다. seal 이라는 내 아이디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무척 마음에 든다. 잘 지내보자! 2006.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