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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선생의 미투데이 - 2007년 7월 26일 밤잠을 설친 덕분에 평소보다 빠른 출근 오전 8시 10분집중해서 일한다는 건 무척 많은 훈련을 필요로 한다. 유난히 집중한 날은 6시면 몸이 무거워진다. 오후 6시 28분하루에 PT 100장 만들기 신공. 코끼리형님은 이걸 예체능이라고 하던데.. 예쁘게 밤새워 만든다고. 오후 6시 33분이 글은 teacherseal님의 미투데이 2007년 7월 26일 내용입니다. 2007. 7. 27.
Serendipity 간절히 바래왔던 어떤 일들은 희망마저 희미해져 갈때 갑작스레 일어나기도 하나 봅니다. 잘 진행되던 프로젝트의 중단으로 얻게된 새로운 직장, 강남역 주변에 마음에 드는 방을 얻지 못해 우여곡절 끝에 얻게된 새집, 축구를 핑계로 평소보다 3시간 이른 퇴근, 갑자기 멀쩡한 헤어스타일이 지저분해 보여 미용실을 찾아 간 것, 어떤 손님이 지갑을 놓고와서 내 차례가 늦어진 것, 주머니에 있던 담배가 사라져 근처 슈퍼에 들어간 것... 이런 너무나 평범하지만, 일상적이지 않은 우연의 연속이 간절히 바랬던 인연의 끈을 잠시나마 이어줬습니다. 모두에게 소중한 하루가 되었길.. 2007. 7. 25.
글쓰기 연습 너무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많은 정성을 들였던 프로젝트가 훌륭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빛을 보지 못해 많이 방황했습니다. 글을 쓰기조차 싫을 만큼요. 너무도 갑작스런 통보를 받은지도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기억이란 참 신기합니다. 좋았던 기억들은 오래도록 남아있는데, 마음을 아프게 했던 그 일은 벌써 아주 오래전의 일처럼 느껴지니 말입니다. 대전에서 배우고 경험했던 내용들은 얼마전 기묘세미나를 통해 k대학 사례라는 이름으로 다 토해냈습니다. 2년간의 대전 생활은 비록 의도했던 마무리는 이뤄내지 못했지만, 과정이 너무나 행복하고 보람있었기 때문에 어떤 후회나 미련도 갖지 않을 생각입니다. 저는 요즘 서울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급하게 집을 구하느라 논현 쪽에 작은 원룸.. 2007. 7. 25.
6월 30일까지 잠수합니다. 여러 가지 일정이 겹쳐서 6월 말까지는 여유 시간이 없습니다. 특히 번역 일정은 거의 사생활을 포기해야 약속을 지킬 수 있네요.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방문해서 얻게 되는 지식, 감염되는 열정이 적지 않았는데 아쉽습니다. 딱 두달간 잠수타고, 7월 1일에 번역 완료기념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변 블로거 님들, 2달 후에 봐요 ^^* (이미지출처 : injido.net) 2007. 5. 2.